9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서울숲과 한강이 자리해 조망권을 확보 '아크로’ 브랜드의 가치를 접목한 '컬렉션(collection)의 완성'이라는 컨셉으로 설계됐다고 전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한강과 서울숲의 입지를 동시에 누리는 황금입지에 들어선다. 여기에 문화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성수동과 대림산업의 '아크로' 브랜드가 결합하여 든든한 컬렉션이 될 전망이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주거, 업무, 판매, 문화시설로 구성된 복합주거문화단지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주거 2개 동과 Art Center, replace, D Tower로 이루어진다. 주거부분은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다.
대림산업은 조망 프리미엄을 극대화하기 위해 아트프레임을 도입하였다. 아트프레임은 창문 프레임을 없애 거실과 주방, 욕실 등 집안 곳곳에서 서울숲과 한강의 풍광을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이 담을 수 있도록 만든 대림산업의 특화설계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리모델링이 쉽지 않은 일반 아파트의 벽식 구조와 달리, 4개 기둥과 수직배관이 지나가는 공간과 대피공간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은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입주자는 라이프스타일, 취향에 따라 세대 내부 구조를 자유롭게 변경하고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아파트 대비 60cm 이상 높은 2.9~3.3m 천장고와 일반 주상복합보다 높은 79%의 전용률을 제공해 준다.
프라이버시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도 돋보인다. 호텔로비와 같이 Drop-off Zone을 통해 로비에 들어서면 웰컴데스크에서 방문자를 확인하고 방문자 전용 엘리베이터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입주민과의 동선을 분리했다. 이외에도 단지는 고급차량을 고려 광폭주차공간(2.5mX5.1m)을 적용하고 12인승 익스플로러밴 전용주차구역을 마련한 점이 눈길을 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모델하우스는 7월 말 오픈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위치한다.

뉴스웨이 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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