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카카오·셀트리온 등 11개사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

거래소는 13일 카카오, 셀트리온, 컴투스 등을 ‘2016년 코스닥시장 우수법인’으로 시상하고 해당기업 공시담당자를 ‘공시업무유공자’로 표창했다고 밝혔다.

종합평가 공시우수법인으로는 ㈜성광벤드, ㈜셀트리온, ㈜유진테크, ㈜이수앱지스, 주성엔지니어링㈜, ㈜카카오, ㈜컴투스 등 7사가 선정됐다.

IR활동 공시 우수법인에는 씨제이이앤엠㈜, ㈜로엔엔터테인먼트 등 2사가 실적예측 공시우수법인에는 ㈜쏠리드가 꼽혔다. 장기성실 공시우수법인은 풍국주정공업㈜이 차지했다.

거래소 측은 거래소 관계자는 "공지우수법인과 공시업무 유공자 표창으로 성실공시 풍토 조성과 공시의무 위반 감소 및 기업가치 제고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것"이며 "코스닥시장의 건전성과 신뢰성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