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 '리듬건강꼼지락 체조' 운동교실 운영

12개 읍·면 경로당 찾아 3월까지 550명 대상 시범 운영

포괄적 건강관리, 유산소 및 근력운동 등 건강실천 지도

전라북도 부안군 보건소(소장 김달천)는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12개 읍·면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리듬건강꼼지락체조'운동교실 36개소를 1월부터 3월까지 550명 대상으로 시범 운영 할 계획이다.

참여 회원들에게는 혈압, 혈당, 고지혈증 및 체성분 분석을 통한 포괄적 건강관리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유산소 및 근력운동을 지도하고, 올바른 식생활 지침과 비만예방 식이요법 지도, 구강, 금연 및 절주 등의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의 건강생활습관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건강 환경 분위기 조성으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농한기 경로당 운동교실이 끝난 후에는 어르신 스스로가 꾸준히 운동 할 수 있도록 운동지도자 중심의 자조모임 리듬건강꼼지락 체조 100개소를 확대하여 9월까지 운영 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경로당 운동교실 '리듬건강경로당'을 통해 어르신들의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생활습관에서 비롯되는 대부분의 질병을 예방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온 마을을 활력 넘치는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