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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엘리엇 회사 분할 요구에 급등···장중 170만원 터치

[특징주]삼성전자, 엘리엇 회사 분할 요구에 급등···장중 170만원 터치

등록 2016.10.06 09:33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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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의 헤지펀드, 엘리엇(삼성전자 지분 0.62% 보유)의 회사 분할 요구에 장중 170만원을 터치하며 상승세다.

6일 오전 9시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6만7000원(4.14%) 오른 168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170만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보이기도 했다.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삼성물산(3.62%), 삼성전자우선주(3.99%), 삼성생명(2.39%) 등 삼성그룹주들도 동반 오름세를 형성하고 있다.

엘리엇 자회사들은 지난 5일 삼성전자를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해 미국 나스닥에 상장시키고 주주들을 위해 특별배당을 실시하라는 요구를 삼성전자 이사회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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