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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청주공항 MRO 포기..사업성 없어

아시아나항공, 청주공항 MRO 포기..사업성 없어

등록 2016.08.29 12:41

윤경현

  기자

1년 6개월간 검토한 결과지난 26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공식적 사업추진 철회 전달

아시아나항공 측은 지난 26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공식적으로 사업추진 철회와 기존 양해각서의 효력 실효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아시아나항공 측은 지난 26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공식적으로 사업추진 철회와 기존 양해각서의 효력 실효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충북 청주공항 MRO 사업을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사업성이 없기 때문이다.

29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청주공항 MRO 사업성을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 사업을 포기한 것. 회사 측은 지난 1년 6개월간 검토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냈다.

이에 따라 지난 26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공식적으로 사업추진 철회와 기존 양해각서의 효력 실효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고 아시아나항공 측은 설명했다.

MRO사업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경제성을 고려해 추진되어야 하는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사업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다수의 해외 정비 MRO 전문업체와 함께 면밀히 검토했으나 사업성이 없다는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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