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단독 콘서트 ‘리피트’ 세트리스트 공개

바이브 콘서트 세트리스트 / 사진=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바이브가 단독 콘서트 세트리스트를 공개했다.

바이브 소속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바이브 정규 7집 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리피트(Repeat)' 세트리스트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세트리스트에는 7집 타이틀곡 '1년 365일'과 '비와', 수록곡 '차라리' '평생' '한잔해요' '엄마' '마이 손(My Son)’ '넘버 원(No.1)' 등이 담겼다. 그 어느 공연 때보다 다수의 신곡을 만나 볼 수 있는 공연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세트리스트에는 SBS '판타스틱 듀오'에서 선배 가수 윤상과 특급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던 '가려진 시간 사이로'도 포함되어 있다.

또 바이브의 명곡 '술이야'가 '판타스틱 듀오' 버전이라고 되어 있는데 방송에서 함께 출연했던 왕십리 콜센터, 북한산 민물장어, 백반집 마틸다, 딴따라 도넛, 14살 고음대장과 함께 듀엣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돼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바이브를 대표하는 '바래다 주는 길' '사진을 보다가' 등 주옥 같은 히트곡들이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 드라마 '또 오해영' OST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벤이 게스트로 출연해 '꿈처럼'을 부를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바이브 소속사 측은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는 바이브의 영(Young)하고 신선한 모습을 보실 수 있다. 공개된 세트리스트 외에도 관객들 모두와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 중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바이브는 오는 25, 26일 양일간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정규 7집 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리피트'를 개최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