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현장] 이진아 “유희열, 일주일에 2~3번 만나 조언”

이진아가 유희열이 해준 조언을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 M콘서트 홀에서 이진아 데뷔 싱글 ‘애피타이저’ 발매 기념 음감회가 열렸다.

이날 이진아는 소속사 안테나뮤직의 수장 유희열이 해준 조언을 묻는 질문에 “유희열을 일주일에 두세 번 봤다. 만날 때마다 항상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고 답했다.

이어 “내가 알아채지 못했던 부분이 발전될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경험해보지 못했던 것도 많이 배웠다”며 “피아노 레슨도 받게 해주셨다. 재즈피아노를 더 깊게 배울 수 있었다. 노래는 한 번도 배운 적 없는데 보컬적인 면도 조금 신경을 썼다”고 배운 점을 털어놨다.

오는 10일 자정 발매되는 이진아 데뷔 싱글 ‘애피타이저’는 ‘진아 식당’이라는 타이틀 아래 발매되는 세 장의 앨범 중 첫 번째다. 타이틀곡 ‘배불러’와 수록곡 ‘라이크 앤 러브(Like & Love)’까지 총 2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배불러’는 짝사랑에 빠져 그 사람을 생각만 해도 배부른 심정을 표현한 노래다. 재즈 베이스에 과감하고 다양한 악기 편성이 팝적인 요소로 어우러진다.

이소희 기자 lshsh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