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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이상윤, ‘공항 가는 길’ 출연 확정···케미 기대감 UP

김하늘·이상윤, ‘공항 가는 길’ 출연 확정···케미 기대감 UP

등록 2016.05.27 11:12

금아라

  기자

김하늘, 이상윤, 사진= SM C&C,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김하늘, 이상윤, 사진= SM C&C,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김하늘과 이상윤이 ‘공항 가는 길’ 출연을 확정했다.

27일 오전 '공항 가는 길' 홍보사는 김하늘과 이상윤이 KBS2 새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음을 알렸다.

'공항 가는 길'은 '기혼남녀가 가질 수 있는 세상에 당당한 관계는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이다.

SBS ‘신사의 품격’ 이후 4년만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하늘은 극중 여자 주인공 최수아로 분한다. 최수아는 경력 12년의 부사무장 승무원. 승무원 신입시절 기장과 사내 연애로 결혼, 현재 초등학교 5학년 딸을 둔 엄마이다.

타고난 승무원 체질로 남녀노소 누구하고도 잘 어울리는 인물로 스스로를 85점은 되는 아내, 엄마라고 생각해왔으나 서른 여섯, 서도우를 만나며 그녀의 삶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이상윤이 맡은 역할은 남자 주인공 서도우이다. 건축학과 시간강사인 서도우는 유쾌하고 반듯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나 아내, 딸과의 단란한 가정생활 중 충격적인 사건을 계기로 혼돈에 빠지게 된다.

김하늘과 이상윤의 ‘공항 가는 길’은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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