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꽃비] 정희태, 정이연이 딸인 사실에 충격+반색

내 마음의 꽃비, 사진=KBS 캡쳐

정희태가 정이연이 자신의 딸임을 알아챘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극본 한희정, 문영훈, 연출 어수선)에서는 이수창(정희태 분)가 민혜주(정이연 분)의 딸임을 천일란(임지은 분)에게 확인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수창은 "대단한 걸 숨겼더라"며 말문을 연 후 "혜주 누구 딸이야. 혜주 내 딸이지?"라고 물었다.

이에 천일란은 부인했지만 이수창은 "끝까지 거짓말이야"라고 추궁, 결국 천일란은 이수창의 딸임을 실토했다.

이수창은 "다 이게 혜주 것이란 말이지"라며 야심을 드러내며 반색했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다.

금아라 기자 karatan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