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직접 밝힌 송중기와의 열애설 전말

KBS2 '태양의 후예' 송혜교/ 사진= 쉘위토크

송혜교과 송중기와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송혜교는 2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송중기와의 열애설에 대한 질문에 대해 "헤프닝이 있었다.(송)중기가 미국 뉴욕에 있다고 연락이 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드라마를 하기 전에도 관계자 분들과 함께 만나는 일들이 너무나 많았는데 뉴욕이라는 곳 때문에 시선이 좀 달라지는 것 같았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리고는 "사람들을 우연찮게 많이 만나게 된다. 중기씨 말고도 만난 친구들이 많다. 작품을 6개월이나 같이 한 친군데 우리 열애설 날 것 같으니 여기서 먹지말자 하기도 웃기는 일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송중기와 커플팔찌를 했다는 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송혜교는 "중기는 스타일리스트가 해 준 것이 맞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머리 고무줄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헤프닝이었다"라고 말을 맺었다.

송혜교는 국내외 신드롬을 일으킨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의사 강모연 역으로 출연했다. '태양의 후예'는 지난 14일 분을 마지막으로 38.8%의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