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부동산학회·HUG 도시재생 전략 세미나 개최

대한부동산학회와 HUG는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광주대학교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가치 재창조를 위한 도시재생 전략”이라는 주제로 지방도시의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가치 재창조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학술세미나의 제1부에서는 서진형 경인여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성공적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과제와 전략, 해외 선진국의 도시재생사례 및 시사점에 대한 발표가 있고, 김진 성결대학교 교수, 김준환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 신우진 전남대학교 교수, 전광섭 호남대학교 교수의 토론이 이뤄진다.

제2부는 권대중 명지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전라남도의 도시재생 추진 방향, 광주의 도시재생 추진사례 및 과제, 지역 도시재생활성화 지원을 위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역할에 대한 발표가 있다.

토론자로는 김동환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 김동재 광장건축(주) 박사, 장희천 광주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권대중 학회장은 “광주·전남·북지역의 도시재생은 시대적 과제이고, 지역발전을 위한 기초이자 당면문제이므로 이에 대한 전략을 모색해야 하는 시기에 본 학회와 HUG가 함께 이러한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지역의 발전 및 지역 부동산학계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본 학술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동주최를 한 김선덕 HUG 사장은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프로젝트와 마을만들기사업 등 도시재생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공사가 도시재생사업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 chris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