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공개]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지난해 보수 27억505만원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이 지난 2015년 총 27억504만5600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대한항공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양호 회장의 급여는 27억504만5600원, 지창훈 대표이사(사장)은 5억8883만3200원이다.

조 회장을 포함해 지난해 등기이사 5명에게는 총 41억5980만원, 사외이사 4명에게는 총 1억886만원의 보수가 지급됐다.

대한항공 측은 “이사보수지급기준에 따라 연간 급여 총액을 매월 분할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선율 기자 lsy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