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현장] 한윤희 대표이사 “국내 선수들, 메이저리그 진출 예상”

한윤희 대표이사 / 사진=최신혜 기자

MBC스포츠플러스 한윤희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호텔 노리블룸에서 MBC스포츠플러스2 개국기념 & 2016메이저리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허구연, 양준혁, 박재홍, 이종범, 정민철, 김선우, 한명재, 김선신 아나운서, 한윤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윤희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MBC스포츠플러스2 채널을 생각한 것은 오래되었다. 지난해 스카우터들로부터 정보 수집을 통해 국내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예상했었고,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는 입장에서 어떻게 시청자들에게 많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까 하는고민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한윤희 대표이사는 "MBC퀸을 통해서도 경기를 중계하고 있었지만 부편성 비율의 제한이 있었다. 스포츠채널 또 하나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 2020년까지 독접 계약하는 연장 계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결국 스포츠플러스2를 개국하게 되었다"라고 배경을 전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한국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대거 진출로 풍성해진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을 빠짐없이 시청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28일 자사 생활정보 채널 MBC퀸 채널을 MBC스포츠플러스2로 변경했다.

4월 4일 개막 이후 펼쳐지는 메이저리그의 경기들은 MBC스포츠플러스와 새롭게 론칭된 MBC스포츠플러스2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