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 베트남서 ‘컨디션’ 해외 첫 광고 선봬

지속적인 활동으로 숙취해소문화 전파 목표

사진=CJ헬스케어 제공

CJ헬스케어가 해외에서 최초의 TV 광고를 선보인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28일 베트남에서 숙취해소음료 ‘컨디션’의 TV CF를 온-에어 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베트남에서의 음주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CJ헬스케어는 지난 2014년 중국, 일본에 이어 베트남에 컨디션을 진출시키면서 글로벌 숙취해소문화 전파에 나섰다.

또 컨디션의 주요 타깃층인 2050세대를 겨냥하기 위해 베트남에서 톡톡 튀는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20대 여성 가수 겸 배우 CAO MY KIM(까오 마이 킴)이 광고의 주인공을 맡았다.

특히 국내 광고에서 ‘챙기자 내사람, 확 깬다 컨디션!’을 외친 것과 같이 베트남 광고에서도 ‘Good Job, Condition!(굿잡, 컨디션!)’을 내세우고 있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컨디션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