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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더스,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에 이틀째 ‘급등’

[특징주]유니더스,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에 이틀째 ‘급등’

등록 2016.03.23 09:12

이승재

  기자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하며 유니더스의 주가가 이틀 연속 급등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0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유니더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11.51% 상승한 1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질병관리본부는 브라질을 방문했던 40대 남성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환자의 상태는 호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바이러스는 신생아의 두뇌에 선천적인 장애를 유발하는 소두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며 공포가 확산된 상황이다. 국내 대표 콘돔생산 업체인 유니더스의 주가가 상승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지난달 초 ‘지카바이러스 테마주’가 형성될 당시 유니더스의 주가는 52주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최대 수혜주로 꼽혔다. 테마주 형성 전과 비교할 때 현재의 주가는 140% 넘게 뛴 상태다.

사회에 특정 이슈를 통해 형성된 테마주는 단기간 급등락을 반복할 가능성이 커 투자자들의 유의가 필요하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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