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이번에는 R&B다··· ‘사실은’으로 취향저격

사진=AOMG

박재범이 랩에 이어 알앤비(R&B)에 도전했다.

박재범은 22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 ‘사실은’을 발매했다.

‘사실은’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엠넷과 올레뮤직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달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멜론에서는 7위, 벅스는 5위를 비롯해 네이버 뮤직, 소리바다, 지니, 몽키3 등에서도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최근 인기리에 방송 중인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의 음원 폭격 속에서도 네임 밸류를 다시금 입증하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신곡 ‘사실은’은 박재범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특유의 솔직하고 재치 있는 표현이 발휘된 곡이다. 떠나간 연인에 대해 느끼는 다양한 심정을 담아낸 R&B 트랙이다.

최근 박재범 ‘라이프(LIFE)’, 개리 ‘바람이나 좀 쐐’, 다이나믹 듀오 ‘타이틀곡’ 등에 참여하며 주목 받고 있는 신예 프로듀서 팀 그루비룸(GroovyRoom)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아울러 ‘사실은’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멜로디와 상반되는 위트 있는 가사에 유쾌한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