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인스타그램 배우 이시영이 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과거 이시영이 복싱 선수로 뛰던 시절 발언도 재조명 받고 있다.
21일 방송계에 따르면 지난해 4월 30일 KBS2 ‘레이디 액션’(연출 고세준) 측은 이시영의 스틸컷과 함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레이디 액션’ 측은 “이시영은 멤버들 중 최고의 기대주였다”며 “다수의 복싱 경기에서 우승한 전력 때문이다. 다른 여배우 5인 역시 이시영이 가장 잘 할 것 같다고 손꼽았다”고 전했다. 공개된 스틸컷만 봐도 각이 잡힌 자세가 남달랐던 것.
그러나 그녀의 생각은 달랐다. 이시영은 “복싱을 한 게 액션 연기에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다”며 “복싱과 액션은 기본기도 다르고, 사용하는 근육도 다르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도 그녀의 가장 큰 적은 ‘겁’이었다고 했다. 링 위에서 강력한 펀치를 날리거나 맞기도 했건만, 이시영은 의외로 겁이 많은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러나 복싱 선수로서 쌓아온 근성과 열의는 이시영의 가장 큰 강점. 스스로도 “어려운 걸 배워도 끝까지 한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다수의 훈련 경험으로 인해 체력이 좋아 어떤 현장에서도 꿋꿋하게 버틸 수 있다는 점도 도움이 됐다고.
‘레이디 액션’ 제작진은 “이시영은 몸에 밴 복싱 기술이나 자세를 고치느라 오히려 더 많은 연습이 필요했다. 쉬는 시간에도 틈틈이 무술 감독과 힘든 기색 없이 연습 또 연습을 하더라. 결국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모든 훈련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는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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