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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진 캐스퍼 “헨리·잭슨처럼 이름 알리고파”

[NW현장] 크로스진 캐스퍼 “헨리·잭슨처럼 이름 알리고파”

등록 2016.01.20 17:00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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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진 컴백 쇼케이스.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크로스진 컴백 쇼케이스.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그룹 크로스진 캐스퍼가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일지아트홀에서 크로스진(CROSS GENE) 세 번째 미니앨범 '게임'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크로스진 멤버 신, 타쿠야, 세영, 용석, 상민, 캐스퍼가 참석했다.

이날 캐스퍼는 목표를 묻는 질문에 "외국인인데 지난해 외국인 멤버인 갓세븐 잭슨, 헨리, 타쿠야 등 다 잘 되었다"라고 말을 꺼냈다.

캐스퍼는 "올해 저도 꼭 한국에서 이름을 많이 알리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 방송국도 많이 가고 싶다. 많이 불러달라. '누나 너 말야'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크로스진은 세 번째 미니앨범 '게임'으로 9개월 만에 컴백한다. '게임'은 연애는 게임이라는 공식처럼 많은 만남과 헤어짐의 반복 끝에 결국 다른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는 로맨틱한 남자의 노래들로 채워졌다.

타이틀 곡 '누나 너 말야'는 자신을 어리게만 보는 누나에게 남자다움을 귀엽게 어필하면서도 나름 진지한 모습도 함께 보여주고픈 남자를 표현한 곡이다.

'게임'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마이 페이스', '끼', '아이 윌 비 파인', '마이 시크릿' 등 총 6곡이 담겼다.

한편 크로스진은 21일 새 앨범 '게임'으로 컴백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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