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혜리♥박보검 사랑 확인···결말은 ‘어남택’

'응답하라1988' 어남택./사진=tvN

‘응답하라 1988’ 혜리 남편은 박보검이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최택(박보검 분)과 성덕선(혜리 분)은 어렸을 때부터 키워왔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이 됐다.

이날 덕선은 택이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과거 키스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덕선은 꿈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택이는 놀라 “왜 거짓말했냐”고 물었고 덕선은 “겁이 났어. 우리 친구잖아. 어색해지면 어떡해”라고 답했다. 이때 택이는 덕선에게 입을 맞췄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20년후의 덕선(이미연 분)은 남편에게 “너 89년도에 첫키스 했다고 하면 어떡해? 그 당시 나는 고등학생이었고 너는 공인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남편(김주혁 분)은 “나는 학교를 안 다녀서 생각을 못했다”고 답해 남편이 김정환(류준열 분)이 아닌 택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