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요식업 종사자 자녀에게 장학금 준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영세 요식업 종사자 대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하이트진로는 15일 부산과 충청도, 전라도 등 전국 5개 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요식업 종사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2013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는 하이트진로의 사회공헌활동으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영세 요식업 종사자와의 상생협력과 사회환원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모집기간은 2월 말까지며 하이트진로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또 하이트진로는 성적 등 일정 기준에 따라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국공립대는 120만원, 사립대는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최근 그룹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