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88] 박보검, 맞선·소개팅 짝 찾기 “노력하는데 안된다”

tvN '응답하라1988'

'응답하라1988' 박보검을 하며 짝 찾기에 애썼다.

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 18회에서는 최택(박보검 분)을 놀리는 쌍문동 4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일화(이일화 분)는 신문에 난 최택의 기사를 보고 놀라워했다. 한 인기 여자연예인이 최택을 이상형으로 꼽은 것.

이에 김선영(김선영 분)은 "최택이 선도 많이 보고 소개팅도 많이 하는데 연애를 못하는 것 같다"라며 "평범한 여자가 택이 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접한 건 쌍문동 5인방도 마찬가지. 덕선(혜리 분)은 "왜 택이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쟤 신발끈 못 묶는 것은 아나 모르겠다"라고 놀렸다. 이에 최택은 "노력하는데 잘 안된다"라고 말했다.

‘응답하라 1988’은 큰 히트를 치며 복고열풍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 3번째 작품이다.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따뜻한 가족애, 우리 골목과 우리 이웃 등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와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을 담았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