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 대표 첫끼는 ‘떡국’···소고기 떡국 레시피는?

새해 첫날이 되자 대표적인 새해 음식인 떡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새해를 맞아 떡국 만드는 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네이버 화면 캡처

매년 새해 한 살을 먹으며 먹었던 떡국은 맑은 장국이나 사골 육수를 이용해 끓일 수 있다.

특히 다양한 떡국 조리법 중 소고기를 이용한 떡국을 만드는 방법이 대중적이다.

소고기 떡국을 만들기 위해 먼저 소고기를 찬물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뺀뒤 냄비에 소고기, 물, 대파, 다시마를 넣고 푹 끓여 소고기 육수를 만들어야 한다.

육수가 만들어진 후 소고기 육수와 떡국떡 다진 마늘을 넣고 끓이면 된다.

도중에 대파는 어슷썰고 소고기는 결 반대 방향으로 얇게 썰어 준비한다. 아울러 계란은 지단을 만들어 준비하거나 달걀물을 풀어 둔다.

이후 국물이 끓으면 간장, 소금으로 간을 한 후 썰어놓은 대파를 넣는다. 달걀물을 준비한 경우 국물에 붓고 30초간 그대로 둔 뒤 불을 끄면 된다.

마지막으로 그릇에 떡국을 담고 준비해 둔 소고기와 지단, 김가루를 올려 먹으면 된다.

한편 누리꾼들은 “떡국만 먹고 한 살은 안 먹었으면”, “떡국 만들기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