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BS 가요대축제’, 첫 번째 티저 최초 공개···12월 30일 고척돔서 개최

’2015 KBS 가요대축제’ 티저 화면 캡처

‘2015 KBS 가요대축제’가 중독성 갑의 ‘돔 티저’를 공개하며 시작부터 후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KBS 측은 13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오는 12월 30일 수요일 오후에 개최되는 '2015 KBS 가요대축제'의 첫 번째 티저를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첫 번째 티저는 18초 동안 각양각색의 ‘DOME(돔)’ 문자가 레드벨벳의 ‘덤덤(Dumb Dumb)’에 맞춰 등장한다. 마치 춤을 추듯 등장하는 ‘돔’ 문자에 집중하다 보면 ‘덤덤 덤덤덤덤~’이 ‘돔돔 돔돔돔돔~’으로 바뀌어 들리며 흥얼거리게 되는데, 이후 등장하는 고척 스카이 ‘돔’이 모든 의문을 해소 시켜준다.

‘2015 KBS 가요대축제’는 19년 만에 처음으로 여의도를 벗어나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돔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이에 귓가를 맴도는 후크송을 곁들인 티저를 통해 장소를 제대로 고지하고 암기까지 시켜주는 센스를 발휘한 것.

‘2015 KBS 가요대축제’ 측은 화제가 된 ‘돔 티저’를 시작으로 다양한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기도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S 측은 “’2015 KBS 가요대축제’가 고척 스카이돔을 장소로 확정 짓고 ‘돔 티저’를 통해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것”이라면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 될 ‘2015 KBS 가요대축제’와 참여할 가수들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15 KBS 가요대축제'는 오는 12월 30일 수요일 밤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며, KBS2를 통해 생방송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