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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예열은 끝났다··· 기적의 불꽃 터질까(종합)

[NW현장]‘슈퍼스타K7’ 예열은 끝났다··· 기적의 불꽃 터질까(종합)

등록 2015.11.04 00:04

이이슬

  기자

‘슈퍼스타K7’ 예열은 끝났다··· 기적의 불꽃 터질까(종합) 기사의 사진


'슈퍼스타K' 일곱 번째 기적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에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7'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마틴 스미스, 자밀킴, 중식이, 천단비, 케빈오가 참석했다.

올해로 일곱 번째 시즌을 맞이한 '슈퍼스타K'는 생방송 진출자 톱10이 세 번의 생방송을 거쳐 경쟁을 펼쳤으며, 지난 10월 28일 열린 세번째 생방송에서 자밀킴, 중식이, 천단비, 케빈오에 이어 마틴 스미스가 슈퍼세이브로 합류했다.

톱5는 결승전까지 남은 세 번의 생방송을 경희대 평화의 전당으로 옮겨 선보일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5억, 차량, 음반 발매, MAMA 스페셜 무대를 펼칠 기회가 주어진다.

다섯 팀 중에서 대망의 우승팀이 나온다. 우승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생방송 무대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펼쳐진 ‘슈퍼스타K' 무대가 그러하였듯 선곡 역시 중요한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경희대로 향하기 전 다섯 팀은 취재진과 만나 각오를 다졌다. 먼저 중식이는 “솔직히 두렵고 떨린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자밀킴 역시 “신기하다”라며 “가위바위보도 이기지 못했었다. 원래 나는 ‘럭키맨’이 아니다. 사람들에게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어서 신기하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슈퍼스타K7’ 예열은 끝났다··· 기적의 불꽃 터질까(종합) 기사의 사진


천단비는 일각에서 흘러나오는 ‘슈퍼스타K7'을 향한 아쉬운 목소리에 대해 “생방송을 계속 경험하다보면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 나아지고 있지 않냐”라며 웃어보였다.

중식이는 “외부와 단절된 지 두 달째다”라며 반응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다섯 멤버는 생방송을 앞둔 긴장감을 숨기지 못하면서 우승에 대한 갈망과 동시에 조심스레 욕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마틴스미스는 “둘의 목소리와 기타 한 대로 노래를 만든다. 자유로움이 매력이자 승부수다”라고 말했다.

천단비는 “매 무대 발라드 곡을 불러왔고, 노래로 슬픈 감정을 전달하는게 제 강점이다. 슬픔의 힘을 어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케빈오는 “곡을 쓴느 사람이기에 편곡을 많이 하며 여러 곡을 보여드린다. 새로운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슈퍼스타K7’ 예열은 끝났다··· 기적의 불꽃 터질까(종합) 기사의 사진


자밀킴은 자유로움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무대를 할 때마다 스타일에 구애받지 않고 마지막 인 것 처럼 한다. 그게 가장 좋다”라고 말했다.

이 질문에 중식이는 할 말이 많아보였다. 그는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처음 해보는 것이라 힘든 부분이 많았다”라며 “가사를 통해 저희 노래를 한다는 점이 강점이다”라고 어필했다.

이날 모인 다섯 팀은 겸손하고 정제된 답변을 이어가면서도 우승을 향한 욕심을 숨기지 못했다.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뭉친 다섯 팀이 서로 다른 빛깔의 매력으로 시청자들과 관객들의 마음 사냥에 나선다. 우승의 기적은 누구에게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슈퍼스타K7’은 매주 목요일 오후 Mnet에서 방송된다. [사진=CJ E&M 제공]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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