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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한-러 산업협력위원회’ 개최···수출확대 나서

산업부, ‘한-러 산업협력위원회’ 개최···수출확대 나서

등록 2015.10.21 15:48

이승재

  기자

냉장고 관세 부과기준·통관 검사 비율 등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블라디보스톡에서 러시아 산업통상부와 제7차 ‘한-러 산업협력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이승렬 구주통상과장을 수석대표로 코트라(KOTRA), 한국무역협회, 화학융합시험연구원, 현대중공업, 생산기술연구원 등의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러시아 측은 콘스탄팀 김 산업통상부 부국장을 수석대표로 로스아톰사, 연해부 주정부 등에서 관계자가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무역투자, 산업, 기술, 인증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특히 올해 들어 양국간 교역이 급감하고 있는 점을 주목했다. 우리 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해 애로사항 해결을 러시아 측에 적극 요청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에는 냉장고 관세 부과기준 변경, 통관 검사 비율 확대, 인증 비용 과다, 기업의 기부금 비용 불인정 등이 있다.

한편 우리 측은 올해 1월 러시아 주도로 출범한 유라시아경제연합(EEU)과의 경제협력 강화, 전자무역 시스템 구체 제안 등도 협의할 계획이다.

세종=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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