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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존박, 불꽃 씨름대결에 토끼눈 됐다

‘1박2일’ 존박, 불꽃 씨름대결에 토끼눈 됐다

등록 2015.10.17 21:44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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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에 출연한 존박 /사진=KBS2 '1박2일''1박2일'에 출연한 존박 /사진=KBS2 '1박2일'


'1박2일' 존박이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18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외국 출신 게스트들과 경북 성주군으로 떠나는 한국 전통 문화체험 여행 '한국이 보인다'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방송에 앞서 17일 '1박2일' 측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존박은 머리카락이 물에 젖은 채 눈을 동그랗게 뜨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존박이 저녁 복불복 ‘얼굴로 창호지 뚫기’를 앞두고 얼굴에 물을 묻히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존박은 마치 이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는 듯 갈팡질팡하는 표정과 함께 세숫대야에 얼굴을 확 담그지 못하고 머리카락에 물을 살짝 묻힌 채 수많은 고민을 하는 듯한 모습이어서 더욱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진 스틸에서는 씨름 대결을 펼치게 된 존박이 강력한 상대방의 기술에 호되게 당하고 난 뒤 놀란 나머지 토끼 눈이 되어 마냥 웃음만 터트리고 있다. 이와 함께 씨름에 익숙하지 않은 존박은 전혀 위협적이지 않은 ‘깨작깨작’ 발 기술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존박은 대결을 하면서 잔뜩 겁이 먹은 채 안구가 발사되기 1초 전의 토끼 눈으로 “나 무서워요”라며 큰 덩치로 벌벌 떨었고, 대결이 끝나고 난 뒤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이었어요”라고 처음 접하는 신세계에 놀라움을 드러냈다고 전해져 그의 씨름 대결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KBS2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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