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그녀는 예뻤다’ 결방에도 동시간대 최하위··· 부진의 늪

사진=SBS '마을 아치아라의비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 ‘그녀는 예뻤다’ 결방에도 동시간대 최하위를 기록했다.

15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오후 방송된 SBS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전국 기준 시청률이 7.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5.9%보다 1.2%P 상승한 수치다.

수목극 1위를 유지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던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9회 방송이 ‘2015 KBO 준플레이오프’ 두산 대 넥센 4차전 경기 중계방송으로 인해 결방됐다. 이 때문에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의 시청률은 상승했지만 동시간대 최하위의 기록이다.

이날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에선 남건우(박은석 분)가 강주희(장소연 분)에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장사의 신-객주2015’이 11.1%로 수목극 1위를, MBC ‘스포츠프로야구(넥센:두산)’은 7.4%를 기록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