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銀, 서울시 지방세 가상계좌 납부서비스 시행

지난 4일 서울 시청 서소문 청사에서 강신숙 수협은행 부행장(사진 오른쪽)과 박재민 서울시 재무국장(왼쪽)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협은행 제공

수협은행은 지난 4일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14일부터 ‘가상계좌를 이용한 지방세 납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은행창구를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 공과금수납기, CD/ATM기를 이용한 납부방식에 가상계좌 납부서비스를 추가한 것이다.

이에 가상계좌를 통해 조세공과금 지방세(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상·하수도요금, 교통범칙금 그리고 세외수입 등의 수납이 가능해진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서울시를 비롯 동 서비스 시행을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속해서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