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역대 흥행 7위까지 ‘겨우 -20만’ 남았다

아주 조금씩이지만 전진 중이다. 이제 역대 한국영화 7위가 보인다.

11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10일 하루 동안 총 5만 251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이날까지의 ‘베테랑’ 누적 관객 수는 1211만 4224명.

이제 ‘베테랑’ 역대 흥행 8위인 ‘왕의 남자’(1230만 2831명)를 바짝 뒤쫓고 있는 상황이다. 약 18만 정도의 차이가 난다. 이번 주말이면 충분히 넘어설 것이 확실해 보인다. ‘왕의 남자’를 넘고 나면 7위인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 9542명)까지 보인다. 여기까지도 불과 20만 차이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앤트맨’으로 7만 7149명, 2위 ‘베테랑’에 이어 3위는 ‘함정’으로 3만 2267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