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Sing the Road 프로젝트 앨범으로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던 박진영과 이진아의 ‘공항 가는 길’에 이어, 지난 시즌 K팝스타에서 감성 보컬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은 정승환과 박진영이 함께한 두 번째 곡 ‘잠수교’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오늘 공개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잠수교’는 지난 9월 1일 발표된 티저 영상에서 박진영과 정승환의 동반 출연과 한강 잠수교를 서정적으로 담아낸 영상미, 반포대교와 잠수교 중 어떤 다리가 먼저 생겼을까? 라는 대화에 대한 궁금증까지 더해져 네티즌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늘 공개된 신곡 ‘잠수교’는 이제 갓 가수 생활을 시작한 후배 정승환을 염두에 두고 박진영이 작사/작곡한 곡이다. 그는 앞만 보고 달리지만 때론 막막해서 어디론가 잠수 타버리고 싶은 젊은 청춘에게 자신만의 속도를 유지할 것을 권한다. 반포대교 대신 잠수교, 가끔은 마음을 위해 달릴 시간이 필요한 후배 가수, 그리고 하루하루 바쁘게 달리는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건네는 힐링 메시지다.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인 쏘나타의 30주년을 기념하여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탄생한 Sing the Road 프로젝트는 쏘나타와 고객이 지난 30년 동안 함께 달리며 울고 웃었고 앞으로도 끊임없는 이야기를 만들어 갈 우리의 ‘길’을 주제로 한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는 쏘나타 Sing the Road 프로젝트는 ‘공항 가는 길’, ‘잠수교’에 이어 한 곡의 발표를 더 앞두고 있다고 밝혀, 어떤 가수의 어떤 노래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의 음원 수익금은 쏘나타 30주년을 기념하여 현대자동차가 함께 준비 중인 ’시각장애아도 즐길 수 있는 ‘자동차 테마 놀이터’’와 연계해 기부될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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