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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더 비기닝’, 충무로 ‘감각 연출의 신예’ 김정훈 감독을 주목하라

‘탐정: 더 비기닝’, 충무로 ‘감각 연출의 신예’ 김정훈 감독을 주목하라

등록 2015.08.17 09:10

김재범

  기자

‘탐정: 더 비기닝’, 충무로 ‘감각 연출의 신예’ 김정훈 감독을 주목하라 기사의 사진

코믹과 추리, 두 장르를 완벽하게 버무려 추석 극장가의 절대 강자로 등극할 준비를 마친 코믹범죄추리극 ‘탐정: 더 비기닝’(제작: ㈜크리픽쳐스 |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 감독: 김정훈)이 전작 ‘쩨쩨한 로맨스’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김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신선하고 짜임새 있는 연출을 기대케 하고 있다.

‘탐정: 더 비기닝’은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추리광 ‘강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의 비공개 합동 추리작전을 담은 영화다. 김정훈 감독이 직접 집필한 ‘탐정: 더 비기닝’ 시나리오는 2006년 ‘제8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으로 588대 1이란 압도적인 경쟁률을 뚫고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특히 당선 후 긴 시간을 공들여 선보이는 만큼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선균 최강희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쩨쩨한 로맨스’로 208만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인 충무로 데뷔를 알린 김정훈 감독은 ‘탐정: 더 비기닝’을 통해 자신의 특기인 코미디에 짜임새 있는 추리 스토리를 가미,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영화로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김정훈 감독은 “‘탐정: 더 비기닝’은 캐릭터가 살아있는 코믹범죄추리극이다. 관객들의 추리본능을 자극할 사건 중심의 얘기도 중요하지만, 평범한 두 가장들의 모험담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린 부분도 많은 공감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제작의 변을 밝히며 올 추석 극장가를 장악할 ‘탐정: 더 비기닝’에 대한 깊은 애정 드러냈다.

588:1의 경쟁을 뚫은 탄탄한 시나리오와 권상우-성동일의 코믹콤비 호흡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추리 열풍을 대한민국 스크린에 되살릴 코믹범죄추리극 ‘탐정: 더 비기닝’은 다음 달 개봉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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