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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길용우 텅빈 지갑에 속상···몰래 현금 채웠다

[딱 너 같은 딸] 이수경, 길용우 텅빈 지갑에 속상···몰래 현금 채웠다

등록 2015.06.15 21:48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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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딱 너 같은 딸'사진=MBC '딱 너 같은 딸'


'딱 너 같은 딸' 이수경이 길용우의 빈 지갑을 몰래 채웠다

1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극본 가성진, 연출 오현종 박원국)에서는 포장마차에서 술잔을 기울이는 부녀 마정기(길용우 분)과 마인성(이수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성은 정기의 출판사를 찾아갔다. 정기는 자신의 단골 포장마차로 인성을 데려갔지만 돈이 없었던 것. 딸 몰래 정기는 주인에게 외상을 해달라 부탁했다.

이에 인성은 정기의 지갑에 돈을 몰래 넣었고, 주인에게 외상이 안된다며 타박을 당하던 정기에게 슬쩍 내밀었다. 정기는 지갑을 열었고 그 안에 만원짜리가 두둑히 들어있었다. 이에 정기는 멋쩍어하며 계산했다.

한편 '딱 너 같은 딸'은 세 사돈지간을 통해서 오해와 갈등이 이해와 사랑으로 회복되고 마침내 상처를 감싸 안고 용서하는 과정을 담은 가족 드라마이다. 매주 평일 오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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