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트렌, 론칭 30주년 ‘명화프린트 컬렉션’ 한정판매

사진=패션그룹형지 제공

패션그룹형지는 프렌치 감성 여성캐주얼 브랜드 샤트렌에서 론칭 30주년을 기념해 ‘명화프린트 컬렉션’ 한정판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샤트렌 측은 주 고객인 3040세대 여성들이 적극적인 문화관람 및 여가생활로 예술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점을 반영하고, 명화의 감성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이번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명화프린트 컬렉션’은 고흐, 구스타프 클림트, 클로드 모네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명화를 원피스, 티셔츠 등에 입힌 것이 특징이다.

샤트렌은 디지털 전사기법의 프린트 원단을 사용해 명화 고유의 화려한 색감과 섬세한 붓터치를 생동감 있게 살렸다. 컬렉션은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복숭아 꽃이 활짝 핀 라 크로’ 및 ‘양귀비 들판’, 구스타프 클림트의 ‘아델레 블로흐-바우어 부인의 초상’, 클로드 모네의 ‘산책, 양산을 든 여인’ 등으로 구성됐다.

가볍고 부드러운 원단과 넉넉한 기장감으로 착용감이 뛰어나 휴가철 시즌에도 활용도가 높다. 원피스 가격은 8만5000원부터이며 티셔츠 가격은 7만1000원이다. 전국 샤트렌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김학균 샤트렌 사업본부장은 “명화프린트 콜렉션을 통해 론칭 30주년을 기념할 뿐 아니라 고객들이 세계적인 작품을 입고 남다른 가치를 느끼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다양한 한정판 출시 및 이벤트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