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혁신도시 ‘모아엘가 에듀퍼스트’ 분양

단지 도보권으로 유치원·초·중교 이용가능

모아엘가 에듀퍼스트 투시도. 사진=모아주택산업 제공.

모아주택산업은 27일 원주혁신도시 ‘모아엘가 에듀퍼스트’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0층, 총 6개 동 총 418세대로 전용 △84㎡ 310세대 △93㎡ 6세대 △101㎡ 88세대 △104㎡ 6세대 △111㎡ 4세대 △123㎡ 4세대로 전 세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채광을 확보 했고 전 세대를 4베이(Bay)로 설계해 공간 활용이 높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했다.

에너지 절감형 시스템도 돋보인다. 우선 이 아파트는 로이 복층유리를 사용해 단열 성능을 높였다. 이로인해 단판 유리대비 약 50%이상 에너지를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미사용 가전제품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해 연간 약 7.7%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게 했다.

단지 앞에는 5개 병설 유치원이 통합돼 혁신도시 내로 들어오는 국공립 유치원 및 초·중교가 단지에서부터 직선거리에 있는 도보권에 있어 학군이 우수하고 입주민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입주 시점에 맞춰 모두 개교를 앞둬 학부모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 옆으로는 대규모공원이 조성돼 풍부한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다. 일부 세대에서는 치악산과 백운산 그린조망이 가능해 향후 조망권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공공기관이 원주로 모두 이전하면 총 4592명의 임직원이 원주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 일부 가족을 포함하면 유입인구가 최소 1만 명을 넘어선다. 인근 연관기업까지 이동할 경우 파급 효과는 더울 클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원주에서 첫 분양하는 아파트인 만큼 실내 평면 및 단지 구성에 남다른 신경을 쏟아 설계했다”며 “혁신도시 내에 위치해 상품경쟁력이 뛰어나고 학군이 우수해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수정 인턴기자 chris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