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측 “구소희와 결별 맞다···이유·시기 노코멘트”

배용준 / 사진 = 뉴스웨이DB

배우 배용준이 LS산전 부회장의 차녀인 구소희 씨와 1년2개월 만에 결별했다.

17일 오전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뉴스웨이와의 통화에서 “배용준이 구소회 씨와 헤어진 것이 맞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이어 관계자는 “다만 결별 시기나 이유는 사생활과 관련된 부분이기에 잘 모르겠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2013년 일본 한 매체는 배용준이 14세 연하의 연인 구소희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구소희는 LS산전 구자균 부회장의 차녀로 알려졌으며, 배용준과 구소희 양측은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했다.

특히 지난해 두 사람의 결혼설이 두 차례 불거지기도 했으나, 당시 결혼설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해명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이들의 결혼설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한편 배용준은 2011년 ‘드림하이’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구소희는 2010년부터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하다 2011년 사직한 바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