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 배용준 전 여친 구소희, 알고보니 모델외모 엄친딸

배우 배용준이 공개연애중이던 구소희씨와 결별한 가운데 헤어진 연인 구소희에 대한 관심이 높다.

17일 오전 한 매체에 따르면 배용준과 구소희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배용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결별한 것이 맞다"고 결별 사실을 인정했으며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시기나 이유 등 구체적인 건 확인이 힘들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배우 배용준이 공개연애중이던 구소희씨와 결별한 가운데 헤어진 연인 구소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사진= 연합뉴스

배용준과 구소희는 지난 2013년 12월 일본의 닛칸 스포츠에 의해 처음 보도돼 아시아 전역에서 화제가 됐다.

욘사마라는 애칭으로 더 알려진 원조 한류스타 배용준의 연인으로 항간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구소희는 LS산전 부회장의 차녀인것으로 알려지면서 연예계 톱스타와 재벌가 엄친아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연예가 안팎의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구소희는 1986년생으로 배용준 보다 14세 연하다. LS그룹 구자균 부회장의 차녀로 뉴욕 시라큐스대 마케팅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2010년 하반기부터 아버지가 부회장으로 있는 LS산전에서 근무하다 2011년 말 사직했다. 15일 종가 4만 6850원 기준 12만 8630주(지분율 0.4%·주식회사 LS 2014년 제 46기 분기보고서 기준), 평가액만 60억 원에 이르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무엇보다 모델처럼 큰 키에 마른체형을 지닌 미모의 여성으로 알려져 뭇 여성들의 질투 어린 시선을 끌기도 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