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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하우징, 자연 담은 힐링 주택 시리즈 발표

창조하우징, 자연 담은 힐링 주택 시리즈 발표

등록 2015.01.22 09:33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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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디자인 선도 트렌드로 ‘NATURAL & LIFE STYLE’ 꼽아

창조하우징이 설계한 판교 에코브리즈 주택. 사진=창조하우징 제공창조하우징이 설계한 판교 에코브리즈 주택. 사진=창조하우징 제공


자연과 함께 개인의 취향과 정신 건강까지 반영한 주택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주택 전문 기업 창조하우징은 건강과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프리미엄, 브릴리언트, 에코 브리즈, 경제형 이코노미 등 힐링 주택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프리미엄은 일본 주택설계사와 협업을 통해 완성했다. 흙으로 구운 점토기와 히노끼 등 천연 소재가 적용된 자연 친화형 주택이다. 내부 단열성을 극대화했다.

브릴리언트는 데드 스페이스를 최소화해 수납공간 특화 주택이다. 수납공간이 필요한 미취학 자녀를 둔 30대 부부들을 겨냥했다.

경제형 이코노미 브랜드는 미니멀 힐링 하우스다. 단층 입면 계획을 통해 공사비 절감을 꾀했다. 각 공간의 기둥과 보는 삼나무가 적용돼 천연 목재의 향을 집안 곳곳에서 맡을 수 있다.

에코 브리즈는 건축자재 E0 등급 이상 친환경 마감재와 열효율이 뛰어난 자재를 적용한 저 에너지 주택이다. 일본 YKKap사의 외부창호를 활용한 환기·채광계획을 통해 냉난방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창조하우징은 이번 시리즈를 공개하면서 주택 디자인을 선도할 트렌드 키워드로 ‘NATURAL & LIFE STYLE’을 꼽았다. 이런 부분을 상품에 녹아냈다.

‘아파트 키즈’로 대표되는 3040세대의 도심형 단독주택 수요 증가를 대비해 중목구조를 통한 친환경 건축 공법 적용은 물론 적재적소 한 공간과 동선 구획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또 중목구조 주택은 2×4인치(혹은 2×6인치) 규격의 북미식 경량목구조보다 중량이 높아 넓은 공간 구조와 내진설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Pre-cut 방식을 통한 정밀 가공으로 주택시공 오차범위가 낮고 매우 견고하게 설계했다.

장난감 레고처럼 구조 부재를 공장에서 사전 재단, 현장에서 조립을 할 수 있다. 공사기간이 짧고 중목 구조가 자연스럽게 내부 공간에 노출돼 나무의 아름다움을 질감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다.

김연철 창조하우징 대표는 “이번 주택 시리즈는 아파트 생활 중심의 30~40세대들에게 동선 등 기존 주택의 불편함을 최대한 줄이고,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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