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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엘티, 전 경영진 배임 혐의 확인에 급락

[특징주]케이엘티, 전 경영진 배임 혐의 확인에 급락

등록 2015.01.19 09:24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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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엘티가 전 경영진이 배임 혐의로 징역형을 받았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다.

19일 코스닥시장에서 케이엘티는 오전 9시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3원(11.08%) 떨어진 3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 케이엘티은 전 경영진과 채권자의 횡령·배임 혐의에 대한 1심 판결내용을 공시했다.

전 대표이사인 김태복 씨는 징역 5년, 전 임원인 이광희 씨는 징역 2년 6개월, 채권자인 이성우 씨는 징역 2년(판결 확정일로부터 3년간 집행유예)을 선고받았다.

횡령 금액은 347억원으로 자기자본대비 235.5%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1심 판결내용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 pje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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