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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광희 “임시완처럼 회사원 역할 하고 싶어”

‘세바퀴’ 광희 “임시완처럼 회사원 역할 하고 싶어”

등록 2015.01.02 20:19

이이슬

  기자

황광희 / 사진 = MBC황광희 / 사진 = MBC



그룹 제국의아이들 광희가 같은 그룹 멤버이자 임시완에 대한 부러운 속마음을 털어놨다.

2일 MBC에 따르면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친구찾기’에서는 나이 성별 구분 없이 친구를 사귀고 싶은 스타들이 출연한 가운데 예능 블루칩인 제국의아이들 광희가 출연해 거침없는 발언이 전파를 탄다.

광희는 평소 “우리 시완이”라고 부르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하지만 임시완이 작년 천만 영화 ‘변호인’에 이어 최근 종영한 케이블 드라마에서도 주인공으로 활약하면서 광희의 질투는 더욱 커졌다.

MC 신동엽이 광희의 등장부터 임시완 열풍에 대해 언급하며 “임시완이 나온 드라마 보긴 봤냐?”고 계속 놀렸고 광희는 “하나도 안 봤다, 내가 안 봐도 알아서 시청률 잘 나오더라”고 툴툴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광희는 또 “그 동안 부러워서 표현하지 못했는데 시완이가 했던 것 똑같이 하고 싶다며 천만 관객 영화에 출연해 회사원 역할을 하고 싶다”고 털어놓다가 갑자기 돌변해서 “같은 그룹 멤버로서 굉장히 자랑스럽기도 하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둥 광희 특유의 이랬다저랬다 정신없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

한편 입담을 과시한 광희의 활약상은 오는 3일 오후 ‘세바퀴-친구찾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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