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힙합그룹 세발 까마귀, 데뷔곡 ‘좀비 킬러’ 대박 조짐

신인 힙합그룹 세발 까마귀(T.L CROW) 데뷔곡 ‘좀비 킬러’(Zombie Killer)가 온라인에 공개 뒤 화제다. 14일 오후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으로 급상승 했다. 이들의 타이틀곡 ‘좀비 킬러’는 강렬한 신디사이저와 트랩비트, 비트박스 등을 조합한 곡이다.

세발 까마귀는 이날 밤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15일 MBC ‘음악중심’, 16일 SBS ‘인기가요’ 등 가요 프로그램에 차례로 출연한다.

멤버 원(Rap), 이펙 킴(Beatbox & Rap) , 훈 제이 (보컬)로 구성된 3인조 힙합 그룹인 이들은 마이클잭슨 아버지 ‘조 잭슨’ 랩 경연대회인 ‘부트캠프’(BOOTCAMP)에서 아시아인 최초 우승을 차지 할 정도로 실력파로 힙합 그룹으로 전해진다.

이들의 데뷔에 네티즌들은 “세 발 까마귀 ‘좀비킬러’ 이름부터 묘하다” “대체 어떤 음악이길래” “왕 기대, 오늘 스케치북 본방 사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