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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 일지’ 정일우 “내겐 특별한 작품” 종영 소감

‘야경꾼 일지’ 정일우 “내겐 특별한 작품” 종영 소감

등록 2014.10.22 09:32

이이슬

  기자

정일우 / 사진 = MBC정일우 / 사진 = MBC


배우 정일우가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야경꾼일지’ 측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이린 역을 맡은 정일우의 종영 소감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정일우는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끝이 났다”고 운을 떼며 “내게는 참 특별한 작품이었고, 끝을 생각하지 않고 시작했던 드라마였다. 그동안 찍은 스틸컷을 쭉 보니 촬영 과정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더라”고 감회를 전했다.

이어 정일우는 “이린이라는 인물을 연기하며 많은 것을 느꼈다. 스태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끝났다는 실감이 안 난다. 우선 쫑파티를 해봐야 실감이 날 것도 같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야경꾼 일지’ 시청자들에게 정일우는 “3개월간 모두 수고하셨고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작품 후에는 팬미팅을 준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이어가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한편 지난 21일 종영한 MBC ‘야경꾼 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 드라마로, 정일우는 귀신 보는 왕자 이린 역을 맡았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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