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20일 하루 동안 전국 564개 스크린에서 총 5만 146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8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149만 3322명.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개봉 첫 날부터 현재까지 2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단 한 번도 내주지 않으며 비수기 극장가 최강자 다운면모를 과시 중이다. 1990년 동명의 원작을 리메이크한 이번 영화로 국내 영화계의 리메이크 바람이 불 것으로 영화계는 보고 있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이어, 2위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은 3만 4909명, 3위는 ‘제보자’로 2만 3282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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