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서버 “또 터졌다”···게임 중인 유저도 팅김 현상 일어

롤 서버. 사진=LOL 홈페이지 캡처

롤 서버가 또 다시 주말 접속객들을 버티지 못하고 마비됐다.

12일 오후 3시경 ‘리그오브레전드’ 서버는 마비돼 게임을 하고 있는 유저들도 팅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와 함께 넥슨서버 블리자드 서버도 한꺼번에 다 터졌다고 전해져 서버 보완 문제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게임 서버 다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북한의 디도스 공격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롤 서버 다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롤 서버, 북한 소행이 분명하다. 정부가 나서라”, “롤 서버, 이기고 있을 때 꼭 터지더라. 티어 낮추려 일부러 그러는거냐”, “롤 서버, 아까운 게임방 비만 날렸다. 물어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