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파키스탄 또 교전···파키스탄인 4명 부상 1명 사망

인도군과 파키스타군이 국경지역에서 또 교전을 벌였다. 이로 인해 파키스탄인 1명이 숨을 거뒀다.

25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한 언론에 따르면 24일 저녁 인도 국경수비대(BSF)가 펀자브주 시알코드 민간인 주거지를 공격해 주민 5명이 다쳤고 이 중 한명이 숨을 거뒀다.

이후 파키스탄 군도 인도군 발포에 응사해 밤새 교전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현지 언론은 인도군이 상당수의 가옥을 파괴하고 많은 가축까지 살상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17일에도 인도와 파키스탄은 국경 분쟁지역인 인도 잠무카슈미르주에서 교전을 벌인 바 있다.

당시 인도 언론은 이달 들어 파키스탄이 휴전 협정을 12차례 위반했다고 보도했다. 반면파키스탄 언론은 인도 국경수비대의 발포로 파키스탄 보안대원 2명과 시알코트 주민 1명이 다쳤다고 반박 보도를 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