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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우리동네FC vs 의사축구대표팀···‘정면승부’

‘우리동네 예체능’, 우리동네FC vs 의사축구대표팀···‘정면승부’

등록 2014.07.23 10:56

수정 2014.07.23 10:57

송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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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제공사진 =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제공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우리동네FC’와 ‘의사축구대표팀’과의 대결이 펼쳐졌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패기가 넘치는 ‘우리동네FC’와 노련미의 ‘의사축구대표팀’과의 다이나믹한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는 비가 오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3:2로 3:2로 '의사축구대표팀'의 승리로 끝났다.

3:2로 ‘의사축구대표팀’의 승리로 끝난 이 날 경기는 민호 윤두준 이기광 등 20대의 공격수가 버티는 패기의 ‘우리동네 FC’에 대항하여 40-50대가 주축인 노련미의 ‘의사축구대표팀’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브라질에서 개최하는 전문의들의 세계 월드컵에 참여한다고 했던 남다른 실력의 실체를 확인케 해준 경기였다.

경기 초반 ‘우리동네 FC’는 의사팀이 흘린 공을 놓치지 않고 가로채 공격을 가하는가 하면, 의사팀의 강력한 슈팅도 막아내며 놀라운 실력을 선보였으나 곧이어 의사팀에게 첫 골을 내주며 아쉬움을 안겼다. 또한 이 과정에서 정형돈은 축구공에 급소를 맞아 긴장된 경기 가운데 웃픈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선사했다.

전반전에 집중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었던 ‘우리동네 FC’는 후반전에서 서지석을 전진 배치한 후 이완 민호 윤두준 이기광의 활약이 살아나며 매서운 공격을 이어갔다. 결국 페널티킥을 얻은 민호는 경기 후반에 골대 상단을 향해 쏜 슛이 성공하며 2:0에서 2:1로 한 점 따라 붙으며 승리의 희망에 불을 지폈다.

이어 추가골 역시 성공하며 2:2로 동점에 성공했으나 그와 함께 경기 종료를 앞두고 ‘의사축구대표팀’ 신재호 선수의 중거리 슛이 성공하며 3:2로 아쉬운 경기를 종료하고 말았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다음주 예고편을 통해 월드컵 신들린 해설로 화제를 모은 문어 이영표의 합류를 알리며 새롭게 거듭날 ‘우리동네 FC’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송정아 기자 jasong@

뉴스웨이 송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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