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아트라스비엑스’ 10일 창립 70주년 기념행사 가져

품질 안정화 통해 글로벌 ‘톱 5’ 배터리 기업 향해 도약

한국타이어 계열사인 자동차 배터리 전문 기업 아트라스비엑스가 10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본사 및 각 사업장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사진=아트라스비엑스 제공

한국타이어 계열사인 자동차 배터리 전문 기업 아트라스비엑스(대표이사 강창환)가 10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본사 및 각 사업장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아트라스비엑스는 1944년 설립된 아트라스비엑스는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최고 기술력의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날 창립기념식은 지난 70년을 기념하고 앞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기존 행사와는 다르게 임직원 모두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즐기는 파티 형식의 기념행사로 진행됐다.

오랜 시간 아트라스비엑스를 이끌어 온 장기근속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임직원이 자유롭게 회사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대화의 장을 가졌으며 사원들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담아 웃음을 자아낸 70주년 기념 UCC 영상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강창환 아트라스비엑스 대표이사는 “지난 70년 동안 수많은 위기와 도전 속에서도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정을 쏟아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품질 안정화와 판매 증진을 통해 글로벌 톱 5 배터리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전과 열정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글로벌 시장 8위의 자동차용배터리 생산 기업으로 아트라스비엑스가 지난 70년간 생산한 배터리의 개수는 총 1억4000만 개이며 이는 약 60만㎢로 대한민국 면적의 약 6배에 달한다.

아트라스비엑스는 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국내 최초로 무보수 배터리와 AGM 배터리를 개발하였고, 세계 최대 규모의 완전자동화 시스템 공장 설립 등 업적을 달성했으며 전세계 130여 개국에서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