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야’, 10만 돌파 눈앞···“손익분기점도 넘을까?”

영화 ‘도희야’가 다양성 영화의 흥행 지표인 누적 관객 수 10만 돌파 직전이다.

29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희야'는 28일 하루 동안 전국 295개 스크린에서 총 951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7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9만 8797명.

배우들의 무보수 출연과 지난 25일 폐막한 제67회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공식 초청 등 여러 이슈를 낳고 있는 ‘도희야’는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손익분기점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14만 2806명을 동원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다. 이어 2위는 4만 60명의 관객을 동원한 ‘인간중독’이다. 3위는 ‘표적’으로 1만 4188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