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아파트 희소가치↑···5~6월 분양물량 눈길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희소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중소형 공급에 대한 규제를 정책적으로 축소하고 있는데다가 부담 없는 가격과 설계까지 진화하고 있어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중소형에서도 틈새면적, 알파룸 등으로 서비스면적이 극대화하면서 다운사이징 수요자들이 증가해 중소형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정부가 소형 아파트의 공급을 정책적으로 줄일 계획이라 앞으로 희소가치가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음은 5~6월 분양하는 중소형 구성 아파트 소개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택지개발지구 6블록에서 ‘서천2차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13층 6개 동 전용 75㎡ 총 289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현대건설은 이달 경기 평택시 안중읍 송담택지지구 80-1블록에서 ‘송담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12개 동 전용 59~84㎡ 총 952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포스코건설은 내달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일대에서 ‘백석 더샵’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전용 84㎡ 총 619가구 규모다.

SK건설은 이달 서울 노원구 월계3구역을 재개발한 ‘꿈의숲SK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 59~84㎡ 총 504가구 규모로 이 중 288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금강주택은 같은 달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39블록에 ‘금강펜테리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5층 13개 동 전용 69~84㎡ 총 827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자료=각 사 제공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