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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금융위원장 “임원연봉 공개 보수 산정기준 다각도 검토”

신제윤 금융위원장 “임원연봉 공개 보수 산정기준 다각도 검토”

등록 2014.04.09 18:01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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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금융위원장이 기업 임원의 보수산정 기준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모든 비등기 임원의 연봉 공개는 어렵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또한 LTV(담보인정비율)와 총부채상환비율(DTI)의 큰 틀에서의 변화는 없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기업 임원 보수산정 기준 의무적 공개에 대한 김기식 의원의 질문에 "증빙서류 첨부 등 기준과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등기 임원뿐 아니라 비등기 임원의 연봉까지 공개하는 것은 어렵다"며 "제도 시행 초기인 만큼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이고 제한된 기준 내에서 일부 공개하는 방안은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 위원장은 "LTV와 DTI 규제는 미세한 변화는 있을 수 있지만 큰 틀에서의 변화는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LTV와 DTI 규제는 소비자와 가계보호 측면의 금융정책"이라며 "보완할 수는 있지만 큰 틀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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