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멤버 전민혁 “이미 한 아이의 아빠, 축복해달라”

그룹 엠씨더맥스 멤버 전민혁이 혼인신고를 마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엠씨더맥스 소속사 뮤직앤뉴는 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민혁은 동갑내기 일반인 여성과 사랑과 믿음 아래 지난 2011년 1월 혼인신고를 바쳤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법적 부부가 된 전민혁은 당시 여의치 않은 상황으로 식을 올리지 못했지만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고 사랑을 키워왔으며 지난해 4월에는 예쁜 딸도 출산했다”고 전했다.

또 소속사 측은 “많은 사람들의 축복속에 아름다운 5월의 신부가 될 전민혁의 부인과 이미 한 아이의 든든한 아빠인 전민혁, 이 둘의 예쁜 사랑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가수로, 또 한 가정의 든든한 남편이자 가장으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전민혁은 지난 200-년 4인조 아이돌밴드 문차일드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2년 문차일드의 이수, 제이윤과 엠씨더맥스로 팀명을 바궈 다시 활동에 들어갔으며 ‘사랑의 시’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엠씨더맥스는 지난 1월 정규 7집 ‘언베일링’으로 6년만에 컴백하며 음원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는 등 음원강자로써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